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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714

꽃기린 붉은색 꽃 꽃기린은 온도만 맞으면 일 년 열두 달 꽃이 피어납니다.꽃기린 중 가장 흔한 색이 빨간색입니다.실내에 들여놓으면 초록잎과 대비되는 새빨간 색상 꽃이 눈을 번쩍 띄게 만듭니다.강렬하지요? 2023. 7. 30.
후크시아 레나 달톤 Fuchsia 'Lena Dalton', 후크시아 종류 후크시아 Fuchsia 분류 도금양목 > 바늘꽃과 > 후크시아속 학명 Fuchsia hybrida Hort. ex Siebild & Voss. 개화기 7월, 8월 후크시아 종류 중 후크시아 '레나 달톤' Fuchsia 'Lena Dalton'꽃을 감상해 봅니다. 참 귀엽지요? 동글동글한 꽃봉오리가 피어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레나 달톤Lena Dalton은 후크시아의 한 종류로, 분홍색의 세팔과 파란색/밝은 장미색의 코롤라를 가진 이중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팔(sepal)은 꽃의 꽃받침에 위치한 잎의 일종으로, 꽃봉오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꽃이 피면 세팔은 꽃잎 아래로 펼쳐져서 꽃의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코롤라(Corolla)는 꽃의 일부로,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롤라는 꽃의 색깔과 .. 2023. 7. 29.
후크시아 스윙타임(Swingtime), 꽃초롱(Lady's eardrops) 데크에 놓아둔 제라늄 화분들 사이에서 후크시아 꽃 특징인 종 모양 꽃들이 조롱조롱 피어나고 있습니다. 후크시아 종류 중 스윙타임(Swingtime)이라고 부릅니다. 초롱꽃 닮았대서 꽃초롱(Lady's eardrops)으로도 불러줍니다. 후크시아는 습기 많은 여름 장마기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과습은 금물입니다.비 가림 있는 데크에서 키우고 비를 맞지 않게 해주어야 꽃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감상하면 더더욱 좋습니다.새하얀 드레스잎이 펼쳐지려 하고 있어요.분홍 블라우스에 새하얀 스커트, 사람도 이렇게 입으면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럽게 보이겠지요?외줄로 키우며 수형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 걸... 때늦은 후회를 합니다. 삽목이 잘 되니 줄기를 잘라 다시 외목대로 만들어 보아야.. 2023. 7. 27.
뮤지컬 노트가 전하는 여름 소나타 (Summer Sonata Conveyed by Musical Notes) 세상에 참 신기한 식물 중 하나인 뮤지컬 노트가 꽃피려고 할 때부터 활짝 핀 모습까지 보름 여를 지켜보고 글 썼습니다. 7월 12일 드디어 꽃봉오리가 보입니다. 겨울 지나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죽었나? 살았나? 들여다보며 애태운 뮤지컬 노트, 늦봄이 되고부터 새잎이 돋고 점차 자라서 무성해졌습니다. 그때부터 마음 놓고 꽃봉오리 만날 때까지 열심히 물을 줬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나도 신기한 것 없는 꽃봉오리입니다. 7월 13일 하루가 지나니 꽃봉오리가 점차 자라며 닮아갑니다. 뭐를 요? 자세히 보세요. 뭘 닮아가는지... 7월 14일 귀여운 꽃봉오리, 아직도 수줍은 듯 조금씩 자랍니다. 7월 16일 오후 5시 드디어~ 일주일 내내 빗 속에서도 뮤지컬 노트 꽃봉오리는 자라고 자라 드디어 음표를 만들기 시.. 2023. 7. 24.
아키메네스 퍼플 퀸 개화 시작 (Achimenes Purple Queen) 아키메네스 퍼플 퀸이 일 년 만에 폭풍 성장하였습니다. 지난해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아키메네스 퍼플 퀸 난향님, 지난 봄에 보내주신 아키메네스 종류 중 퍼플 퀸이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아침 먹고 정원 손질 하다가 만난 퍼플 퀸 꽃이 얼마나 눈부신지요. 이쁜 꽃들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jmh22.tistory.com 지난봄 5월에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잎마다 꽃송이가 다 맺혀 있어요. 삭소롬 꽃과 닮았지요? 삭소롬꽃처럼 통꽃으로 피어납니다. 아키메네스 퍼플 퀸 키우기 키우기 쉬워요. 화분 겉흙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오전 햇살을 많이 받는 장소에 두고 키우면 꽃대가 많이 올라옵니다. 게스네리아과 난향님, 잘 지내시지요? 겨울에 지상부가 다 말라죽어버린 줄 알고 참 아까워했지요. 그래도 혹시나 .. 2023. 7. 21.
후크시아 워터님프 7월 12일 아침 8시 드디어 후크시아 종류 중 워터님프가 꽃잎을 열었습니다.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았어요. 7월 13일 낮 12시어여쁜 후크시아를 바라보며 바깥에 내리는 비를 감상합니다. 열심히 심어놓은 농작물들이 잘 견디어내길... 2023. 7. 13.
제브리나, silvery wandering jew, 얼룩자주달개비 꽃말 정말 어여쁜 색상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분홍색꽃이라니! 분류 닭의장풀과 학명 Zebrina pendula 하도 고와서 옆모습을 찍고 또 찍었습니다. 제브리나 꽃말은 외로운 추억이라고 합니다. 꽃말이 이 어여쁜 꽃과 참 어울리지 않지요? 외로운 추억도 있나요?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슬픈 추억은 있지만 외로운 추억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원산지가 멕시코인 얼룩자주달개비 꽃모습에 반했습니다. 이 아이는 생명력이 참으로 끝내줘요. 줄기를 마구 잘라서 아무 데나 던져 주어도 뿌리가 내려 자라고 있답니다. 늘어지는 성질을 이용해서 화분을 소나무 가지에 얹어 주었습니다. 누가 잡아당기기라도 한 듯이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집안에서는 이렇게 꽃이 피었더랬어요. 제브리나(Zebrina)꽃ㅡ초.. 2023. 7. 13.
별 베고니아, 마필 베고니아, 별 베고니아 키우기, 별베고니아 키우는 환경 별 베고니아 또는 마필 베고니아라고 부릅니다. 마필은 말 몇 마리를 뜻하는데 베고니아 잎이 말 어디를 닮아서 그렇게 부르는지? 잎 속에 있는 흰 무늬에서 별이 반짝 빛나는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별 베고니아가 훨씬 가슴에 다가오는 이름입니다. 잎 하나하나마다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앉았습니다. 베고니아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그중 별베고니아는 잎 모습이 특히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뒷모습은 자주색이고 칙칙하게 느껴지지만 앞모습은 참으로 엘레강스합니다. 보소소한 솜털에 싸인 잎은 마치 벨벳처럼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키우는 환경 햇살을 직접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실내 창가 밝은 곳에 두고 키우면 좋습니다. 별 베고니아 키우기 다년생이고, 잎꽂이 또는 꺾꽂이가 매우 잘됩니다. 잎 줄.. 2023. 7. 7.
호야(wax plant), 호야 꽃, 호야 꽃 피우기, 호야 꽃말 소나무에 매달아 놓은 호야 화분, 그 속엔 그렇게 기다리던 호야 별이 닥지닥지 피어나 있었습니다. 제라늄에 빠져 있을 동안 호야꽃은 저 혼자 꽃을 피워 놓았더라고요. 깜짝 놀라 호야 화분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꽃잎 속엔 더욱더 정교한 꽃잎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이런 식물 세계를 관찰하여 디자인하나 봅니다. 사람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놓는 식물들의 세계가 정말 위대합니다.호야는 몇 년을 두고 키워야 꽃봉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늘어지는 줄기에 이런 모습의 꽃봉오리가 생깁니다.호야꽃이 핀 줄기는 자르지 말고 그냥 두어야 이듬해에도 꽃을 만나요. 즉 꽃핀 자리에서 해마다 꽃이 핍니다.호야는 햇빛을 많이 받아야 꽃이 핍니다. 그래서 봄이면 정원 소나무 가지에 걸어둡니다. 꽃이 피어나서 감상할 ..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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