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728 아키메네스 퍼플 퀸 잘 키우는 방법 피고 또 피어나는 꽃송이들의 끈질긴 생명력이 놀랍습니다.햇빛을 좋아하는 아키메네스류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한 식물입니다. 꽃봉오리가 생기기 전에 순지르기를 해주면 새순이 더 많이 나옵니다 아키메네스를 첫해 키웠을 때입니다. 가을에 실내로 들여놓은 퍼플퀸 화분, 지상부가 서서히 마르더니 잎이 다 떨어지고 줄기가 말라버렸습니다. 죽은 줄 알고 실내 구석에 그냥 두었습니다.이듬해 봄, 실내에 들여놓은 화분을 바깥으로 들어내며 아키메네스 빈 화분을 화단 가장자리에 방치했습니다. 잦은 봄비와 일찍 시작된 장마가 아키메네스 화분을 살려줬나 봐요.풀인 줄 알았다가 꼬물꼬물 터지는 아키메네스 잎사귀들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그리고 두 달 뒤, 이렇게 어여쁜 꽃이 피어났습니다.싱싱한 잎도 어여쁠 뿐만 아니라,.. 2024. 8. 5. 문주란 꽃 피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데크에 놓아둔 문주란이 꽃망울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곡선이 우아한 문주란 잎목대가 굵은 문주란, 연륜이 깊습니다. 향기를 맡기 위해 화분을 집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하룻밤새 활짝 피어 온 집안이 달콤한 향기로 휩싸였습니다.꽃향기를 맡으면 치매 예방이 된대요. 코를 꽃 가까이 가져다 대고 향기를 더 많이 받으려 애써 봅니다. 2024. 8. 5. 수련목 꽃 십여 년 전 수련목 꽃을 처음 키웠을 때의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어여쁜 꽃이 다 있지?' 애지중지했던 그 수련목을 어느 해 겨울에 보내버렸습니다. 지난해, 수련목 가지 하나를 얻어 열 개도 넘게 삽목을 했는데 겨우 하나 성공했습니다. 실내에서 무사히 월동하고 바깥에 내어놓았습니다. 장마기에도 무럭무럭 잘 자란 수련목이 드디어 꽃봉오리가 생기고 첫 꽃이 피었습니다. 바쁜 일로 며칠 안 본 사이 첫 꽃이 저 혼자 피어났다 시들어 있었습니다. 이틀을 더 기다려 두 번째 피어나는 수련목 꽃과 눈맞춤 합니다.이제 막 피어나는 수련목꽃물속에서 피는 수련 닮았나요? 연못 속에서 자라는 수련을 닮았다 해서 수련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대요.5센티미터 정도의 삽목가지가 뿌리를 내리더니 나무젓.. 2024. 7. 12. 글록시니아 꽃 피다 어른 주먹보다도 더 큼직한 꽃이 피었습니다.해마다 여름이면 만나는 꽃이건만 볼 적마다 감탄합니다.먼저 핀 꽃 두 송이는 시들어서 잘라 주었습니다. 꽃봉오리 개수가 많으니 차례로 꽃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글록시니아는 구근으로 월동을 합니다.이 조그마한 구근에서 어찌 이리도 큰 꽃송이를 피우는지 신기합니다.2023년 여름에 피어났던 글록시니아 꽃 글록시니아 꽃230725 07:05 올해도 글록시니아 꽃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큼지막한 잎 속에 꽃봉오리가 많이도 맺혔습니다. 하마나 꽃이 피어날까 3월부터 기다린 지 다섯 달 만에 보여주는 꽃봉오리입jmh22.tistory.com 2024. 6. 29. 자색 칼라 꽃 구근으로 겨울 무사히 지난 칼라, 드디어 꽃이 피었습니다.봄되어 햇살 받아라고 바깥에 내어 놓았더니 뜨거운 햇살에 꽃잎이 탔습니다.초록잎 사이로 꽃잎이 수줍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4. 6. 20. 향백합(알부카 꽃) 이층 발코니에 두고 까마득히 잊어버렸는데, 오늘 보니 저 혼자 이렇게 꽃 피고 있었습니다.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축축 늘어지고 웃자란 잎, 마치 부추 같습니다.꽃인 듯 아닌 듯그저 그렇게 피어난 향백합꽃그래도 꽃이니 감상해 줘야겠지요? 이름값 하지 못하는 향백합입니다. 2024. 4. 13. 브룬펠시아 자스민, 재스민, 꽃말, 삽목하기, 물꽂이, 한겨울에도 피어나요 브룬펠시아 재스민 (brunfelsia Jasmine) 이 한겨울에 재스민꽃이 피어나 향기를 집안에 가득 퍼뜨리고 있습니다. 보통 초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피어나지만 온도만 맞으면 일 년에 몇 번이나 피어납니다. 브룬펠지어 재스민(brunfelsia Jasmine)은 향기가 참 좋습니다. 꽃이 처음 피어날 땐 보라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잎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한 화분에 보라색, 흰색이 섞여 피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브룬펠지어(brunfelsia)는 가짓과에 속한 상록 소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크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딱딱하며 윤기가 있습니다.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3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브룬펠시아 재스민(자스민) 꽃말은 '당신은 나의.. 2024. 1. 16. 한겨울 동백꽃, 겹동백꽃, 꽃말, 실내에서 동백꽃 피우기 실내에 들여놓은 동백나무 화분에서 동백꽃이 무려 두 달이나 빨리 피었습니다. 동백꽃송이 하나하나를 감상해 봅니다. 실내에서 동백꽃이 피게 하려면?(실내에서 동백꽃 피우기) 봄부터 여름까지 햇살 잘 드는 장소에서 키운 동백나무 화분은 가을 서리가 내리고 나면, 집안에 들여놓습니다. 실내 온도가 영상 18도 정도 되면 꽃봉오리가 커지고 꽃이 핍니다. 두 달 정도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 꽃이 지고 나면 동백나무 가지를 전지해 줍니다. 동백나무 꽃은 그해 잘라준 가지가 자라서 여름부터 가을 사이 꽃봉오리가 형성됩니다. 꽃을 만나고 싶으면 아무 때나 전지를 해주면 안 됩니다. 반드시 꽃이 지고 난 후, 수형을 보고 잘라줍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화분을 바깥에 들어냅니다. 장미꽃 닮았지요? 겹동백을 장.. 2023. 12. 19. 한겨울에 날아든 나비 수국, 꽃말, 특징, 키우는 법, 꺾꽂이 나비수국 학명: Rotheca myricoides 영어 이름: Blue butterfly 특징 : 나비수국은 꿀풀과의 식물로, 키는 4m이고 폭은 2.5m입니다. 타원형 잎과 옅은 파란색 꽃이 핍니다. 각 꽃에는 더 어두운 파란색 하부 꽃잎이 있습니다. 나비수국은 키 높이가 2~3m까지 자랍니다. 줄기는 녹색에서 짙은 보라색입니다. 지름 2.5~3cm 크기의 꽃은 잎 가장자리에서 꽃대가 올라와 피어납니다. 흰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져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온도만 맞으면 연중 꽃이 피어납니다. 키우는 법 : 나비수국은 햇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에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 여름에는 매일 아침 물을 줍니다. 가을 겨울에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물을 줍니다... 2023. 12. 14. 이전 1 2 3 4 5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