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작품 탐사 literary exploration76

담쟁이 덩굴 2010년 12월 25일 일 맑음 숨가쁘게 달려왔던 직장 생활 시계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덕분에 마음 넉넉하고 달콤한 휴식을 당분간 찾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찬이든 아니든 12월 25일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 그래서 달력 숫자도 빨간 날이니 참 좋은 날 맞습니다. 21세기의 산타 할아버.. 2010. 12. 25.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작품 정윤아, 단이, 윤미루, 명서의 대학1학년부터의 생활 소설을 다 읽고 책을 손에서 놓으며 "아, 짜증나라." 이 한 마디 말이다. 아무리 삶이 고달프도 현실과 적응할 수 없다해도, 어떻게 어떻게 자기 몸에 휘발유를 뿌려서 타 죽으며 이 세상 사람들에게 .. 2010. 7. 19.
우리숲17화-날씬한 몸매, 장관을 이룬 꽃, 끈끈이 대나물 날씬한 몸매, 장관을 이룬 꽃 - 끈끈이 대나물 asparagus 끈끈이 대나물은 나라 전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야생초입니다. 진분홍 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을에 떨어진 씨앗은 봄에 싹이 터서 자랍니다. 봄에 꽃이 핀 끈끈이 대나물은 그 자리에 다시 씨앗을 떨어뜨려 싹을 틔웁니다. 싹 튼 상태로 겨.. 2010. 6. 9.
우리숲16화-매발톱과 인연 매발톱꽃과 인연 둘, 그리고 지금은... asparagus 인연 1 주워서 키운 매발톱 꽃이 피어나다. 2001년 4월 9일 월 맑음 최초로 만난 매발톱은 2000년 10월의 어느 날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숲진 블로그(클릭) 에서 확인해 보세요. 2010. 6. 9.
우리숲15화-오월의 꽃, 메이플라워 산사나무 오월의 꽃, 메이플라워 산사나무 asparagus 출근준비로 바쁜 월요일, 이른 새벽에 향긋한 향기로 인사하는 산사나무 꽃을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음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 산사나무꽃!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숲진 블로그(클릭) 에서 확인해 보세요. 2010. 6. 9.
우리숲14화-앵돌아져서 피는 앵초 앵돌아져서 피는 앵초 asparagus 앵초를 보고 “앵초!”라고 부르면 전 왜 「앵돌아지다」라는 말이 생각날까요? 우리 말 사전을 찾아보니 「앵돌아지다」의 뜻풀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1 노여워서 토라지다. 2 홱 틀려 돌아가다. 3 날씨가 끄물끄물해지다. 앵초 꽃 피는 모습에서 ‘노여.. 2010. 6. 9.
우리숲 13화-산나물과 독초 구별 유한킴블리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발행하는 우리숲에 관한 지식을 넓혀나가는 우리숲소식지 입니다. 봄철에는 함부로 산나물 채취를 하지 마세요. asparagus 해마다 봄철이면 독초를 산나물과 구별 못해서 생기는 인명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식물이 .. 2010. 4. 28.
우리숲12화-닮음꼴 새싹들 닮음꼴 새싹들 정원 곳곳에 심어 놓은 식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어여쁘게 올라오는 계절! 봄입니다. 꽃이 피면 각자의 매력을 가진 어여쁜 꽃이 피지만, 새싹 돋는 모습은 아주 비슷해요. 귀여운 새싹들을 만나 보세요. 새싹을 만나면 새희망이 가슴 가득 들어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 2010. 4. 28.
우리숲 11화- 처녀 치마 보세요 우리집에 드디어 처녀치마꽃이 피었어요 ♣ 처녀 치마를 키우게 된 동기: 지금부터 십년 전인 2000년, 학교 화단 한 쪽에 교실 한 칸 크기의 들꽃 동산을 조성했다. 학생들에게 우리 들꽃 모습을 관찰하게 하고 이름을 가르쳐 주기 위해 휴일이면 채집 도구를 들고 산으로 들로 나섰다. 10월의 어느 휴일, .. 2010. 4.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