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들어간 김밥, 명품 김밥, 버선꽃 김밥
새벽에 뒷동산에 심어놓은 각종 산나물과 뒷마당, 집 앞 텃밭에서 이것저것 꺾고, 자르고, 뜯었습니다. 거실에 쏟아 놓으니 오일장 난전 저리 가라입니다. 뒷동산에서 채취한 식재료는 눈개승마, 두릅 순, 곰취, 더덕순, 삼잎국화, 참취나물, 어수리, 잔대잎, 삽주잎입니다. 뒷마당에 심어놓은 나물류 중에서 돌나물을 한 소쿠리 가위로 잘랐습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부추 중 잎이 가는 영양부추를 칼로 베었습니다. 이중 산나물류들과 두릅순을 데쳤습니다. 데친 나물과 두릅순을 간장과 참기름, 들기름으로 양념을 한 후 김밥 재료로 활용했습니다. 산나물이 들어간 김밥 말아볼게요. 김에 간장과 참기름으로 비빈 밥을 펼쳐 놓고 당근, 구운 닭가슴살, 두릅,삼채나물 등 산나물, 빨간 파프리카, 우엉, 단무지를 차례로 올린 후 ..
2023. 4. 24.
봄나물(봄동, 무청, 명이나물, 쪽파, 달래)비빔밥
뒷마당 미니 비닐하우스 속에 심어놓은 봄동 배추, 무, 쪽파가 3월 들어 신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우스 속 무청은 이맘때 뜯어 겉절이 또는 생나물로 먹기 좋습니다. 지난해 가을, 배추 씨앗 뿌려 키운 모종 한판을 하우스 속에 심었습니다. 요즘 먹기 가장 좋습니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웃자란 쪽파입니다. 수확한 봄동 배추, 무청, 쪽파, 달래와 뒷마당에서 자라는 명이나물을 깨끗이 손질했습니다. 멸치는 도마에 놓고 칼로 잘게 부숩니다. 멸치를 믹스기에 갈아놓고 쓰는 것보다 그때그때 먹을 만큼 다져서 넣는 것이 귀찮지만 더 맛있어요. 강된장 끓이기-멸치, 마른 홍합, 마른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된장 한 큰 술을 넣습니다. 된장이 끓을 동안 봄동 배추, 무청, 쪽파, 달래를 채 썰어 밥 위에 놓습니다. 어묵..
2023.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