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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요리 시간359

더덕 고추 장아찌, 더덕 효능, 주의할 점 제주 구좌읍에서 생산된 더덕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더덕은 구이, 삶은 것, 즙, 차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지에서 깨끗이 세척해서 보내준 덕분 두어 번 헹궜습니다. 흙이나 모래 한 개 나오지 않았습니다. 깨끗이 씻은 더덕을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더덕이 작아서 껍질째 해도 된다고합니다. 미리 담아두었던 고추장 을 넣고 더덕을 고루 섞어주었습니다. 더덕향이 좋습니다. 작은 꿀병과 일반 병에 꼭꼭 눌러 담았습니다. 더덕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기관지염과 천식 완화 : 더덕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폐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2. 노화방지 : 더덕은 신진대사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노화와 스트레스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3. .. 2023. 12. 31.
수제 손두부 만들기, 순두부, 비지 활용 시래기찜 수제 손두부 만들기푸르대 콩 심어서 초록 콩고물 얹은 시루떡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 귀한 푸르대 콩을 수확하고 보니 시루떡보다 두부를 더 먼저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콩 세 컵을 깨끗이 씻어 12시간 물에 불렸습니다. 몇 시간 간격으로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콩 색상이 너무도 곱습니다. 두 번에 걸쳐 가정용 분쇄기에 콩을 넣고 물과 함께 갈았습니다.보드랍게 잘 갈아졌습니다. 결이 고운 씨아 주머니에 콩물을 붓고 짭니다.수동으로 짜는 짤순이입니다.대충 짭니다. 이유는 비지도 활용하려고요. 꼭 짜면 비지가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중불로 맞추고 나무 주걱으로 천천히, 끊임없이 저어줍니다. 한 방향으로요.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재빨리 찬물을 조금 붓고 끓을 때까지 또 저어줍니다.다시 끓을 때 가스불을 끕니다. .. 2023. 12. 31.
시래기밥, 시래기 비빔밥, 양념장, 꼬막 무침 전기밥솥을 활용하여 시래기밥을 합니다.🌹 시래기밥1. 전기밥솥에 쌀 두 컵을 씻어 앉힙니다. (땅콩, 말린 밤, 은행, 콩, 연밥 등등을 조금씩 넣으면 더 맛있는 밥이 됩니다.) 2. 무를 채 썰어 쌀 위에 얹습니다. 3. 미리 삶아놓은 무청 시래기 두 덩어리를 2센티미터 길이로 총총 썰어 얹어줍니다. 4. 취사를 누릅니다. 팁 : 1. 전기밥솥에 쌀을 넣은 후, 물은 두 컵 눈금보다 조금 작게 붓습니다. 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2. 무청 시래기는 껍질 벗기지 않고 그냥 합니다. (벗기기 귀찮잖아요? 그냥 해도 부드러워집니다.)50분 후, 시래기밥이 완성되었습니다.시래기를 걷어보면 무도 이렇게 잘 익어있습니다.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들기름·들깻가루·국간장·진간장·까나리.. 2023. 12. 30.
진미채 비빔면 만들기 진미채 비빔면 EBS 1 TV를 보던 중 진미채 비빔면이 참 맛있게 보였습니다.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면 된대요. 🌹 주재료 : 진미채(40g), 사이다(½컵/100ml), 소면(120g), 소금(약간), 깨소금(2T), 참기름(1T), 상추(5장), 깻잎(5장), 김치(100g), 오이(100g), 달걀(1개), 통깨(약간) 🌹 양념재료 : 고추장(2T), 고운 고춧가루(1T), 설탕(2T), 매실청(2T), 식초(1T), 레몬즙(1T), 진간장(1t), 다진 마늘(1t) 🌹요리 순서 1. 진미채(40g)에 사이다(½컵/100ml) 부은 뒤 랩 씌워 5분 정도 불리기 2. 고추장(2T), 고운 고춧가루(1T), 설탕(2T), 매실청(2T), 식초(1T), 레몬즙(1T), 진간장(1t), 다진 마늘.. 2023. 12. 26.
삭힌 들깻잎 김치 담기, 삭힌 콩잎 김치 담기 가을이 깊어지고부터 하루에 조금씩 일주일 동안 들깻잎과 대두콩잎을 땄습니다. 10월 27일, 따모은 들깻잎과 콩잎을 소금물에 담가 놓고 위에는 돌을 눌러 뜨지 않게 해 두었습니다. 김장하고 나서 시간 나면 담으려고 한 일거리, 드디어 오늘 미루어둔 숙제를 마치듯 담고 나니 마음이 아주 홀가분합니다. 돌에 침전해 놓은 들깻잎과 콩잎을 전날 저녁에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오늘 아침에 건져 소쿠리에 받쳐 두었습니다. 침전할 때 20% 정도의 소금물에 담갔던 들깻잎과 콩잎이 물에 담가 둔 덕분 짠기가 완전히 빠져나갔습니다. 아침 먹고 집안 일 하다 보니 오전 한나절이 훅 지나갔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들깻잎과 콩잎을 끓는 물에 2분간 삶았습니다. 삶은 들깻잎과 콩잎을 물에 세 번 씻어 꼭 짠 후, 마른.. 2023. 12. 8.
남도 종가 밥상-오이선 만들기, 황태조림, 굴비찜, 홍어 삼합 남도종가 밥상 차리기 텔레비전을 보다가 맛있게 차린 밥상을 만났다. '시간 나면 따라 해 보아야겠다.' 오이선 만들기 오이선 만드는 재료 및 순서 1.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후, 황백 지단을 부쳐 채 썰어 놓는다. 2.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불린 후 국간장, 참기름, 들깨기름으로 볶아 놓는다. 3. 소금물에 절여놓은 오이를 적당한 크기로 토막 쳐서 소금물에 절여놓은 오이를 찜기에 5~7분 정도 쪄낸다. 4, 칼 금 넣어놓은 오이 사이 사이에 황백지단과 볶은 표고를 끼운다. 5. 식초, 소금, 설탕 약간으로 만들어 놓은 단촛물을 오이선에 뿌린다. 초록 오이 사이 사이 황색 지단, 표고버섯, 백색 지단이 시각을 자극하여 식욕을 돋우게 한다. 황태 조림 1. 큰 황태를 골라서 간장 양념을 한 뒤 조려준다.. 2023. 12. 7.
김장배추김치 2차, 고추김치, 무말랭이 김치, 쪽파김치 담기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지난해처럼 올해도 일주일 간격을 두고 김장김치를 열 포기씩 두 번에 걸쳐 담았습니다. 배추밭에 그냥 둔 배추를 뽑아보니 일주일새 배추 속이 더 꽉 찼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동안 밤이면 영하 5도를 오르내렸거든요. 그런데도 배추가 이렇게 멀쩡합니다. 배추는 영하 5도까지는 거뜬히 견딘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배추김치를 먹으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앞집 아줌마가 도와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혼자서 사부작사부작 배추를 네 등분으로 잘랐습니다. 날씨가 도와주었습니다. 영상 15도, 햇살이 쨍하니 내리쬐는 마당에서 맘 놓고 배추 손질을 하니 너무 좋습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잠시 풍덩 담구어 놓았다가 건져내어 배추 잎 사이사이 소금을 뿌.. 2023. 11. 23.
무말랭이 김치, 오그락지 김치, 맛있게 담는 법 김장하고 남은 속재료로 무말랭이 김치를 담았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오그락지 김치라고 합니다. 생무가 마르면 오그라들어서 오그락김치라 합니다. 말랭이보다 오그락김치가 더 정감이 갑니다. 무를 일정한 크기로 채 썰어서 식품건조기에 말립니다. 식품 건조기에 저온인 45도로 24시간 말리면 색상이 곱게 마릅니다. 큰 무 세 개 말리면 1/10로 양이 줄어들어 한 봉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말랭이 김치는 많이 담지 않고 조금씩 만들어 먹으면 질리지 않고 좋습니다. 일주일 먹을 분량입니다. 참, 이 무말랭이는 남편 '찬스' 도움 받았습니다. 일정한 크기로 채 썰기를 참 잘해 주었어요. 제가 썬 것처럼 가지런히 잘 썰어주고 말려 주었습니다. 잘 마른 무말랭이를 찬물에 재빨리 한번 씻습니다. 무를 조리에 건져 놓습니다.. 2023. 11. 20.
무조림, 겨울철 보약채소,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흐림 아침 마당에서 내가 좋아하는 무에 대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무 조림에 대한 것만 캡처했습니다. 주부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무의 부위별 조리법에 대해 다시 한번 씁니다. 이유는? 남편에게 다시 한번 가르쳐 주려고요. 무 윗부분은 무생채를 하려고 하니 그 부분은 쓰지 말라라고 아무리 일러주어도 무 초록 윗부분을 썩 잘라서 소고기 국을 끓입니다. 남편, 꼭 정독하세요? 무의 부위별 조리법 · 무의 가장 윗부분 - 무생채 · 무 가운데토막 - 생으로 먹기, 무생채, 무조림 · 무 뿌리 부분 - 맵고, 수분이 적고 질기기 때문에 소고깃국 끓일 때, 무조림, 생선조림 시 이제 남편도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합니다. 무조림 재료 - 재료 양은 가족수에 따라 달..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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