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동물 탐사 animal exploration88

초대 받지 않은 손님 - 참개구리 참개구리 대형 고무통을 사서 마당 한 귀퉁이를 파고 간이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물칸나, 사피루스, 물양귀비, 물매화, 물상추, 물옥잠화, 수련 등을 심었습니다. 통에 비해 수생 식물 종류를 너무 많이 사서 사피루스와 물양귀비는 다시 뽑아 돌확에 심었습니다. 모기가 물 속에 알을 낳으면, 그 유충을.. 2008. 9. 30.
꽃등에와 개미의 싸움, 승자는? 수세미꽃에 놀러온 꽃등에 담장 한 귀퉁이에 심어 놓은 수세미꽃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꽃등에 한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수세미꽃에 침을 들이밀고 열심히 꿀을 채취하고 있는 부지런한 곤충입니다. 꽃 가까이에서 디카를 들고 가만히 서 있는 나와 달리, 고 조그만 녀석은 꿀을 채취하는데, 무슨 움직.. 2008. 9. 18.
나비 아침에 창밖으로 무궁화꽃을 감상하는데 나비 두 마리가 날아와 꽃에 앉았습니다. 녀석들의 움직임이 얼마나 민첩한지 제대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무슨 성미가 그렇게 급한가요? 점심때 다시 만났습니다. 무궁화꽃에 앉아서 잠시도 날개를 가만있지 않고 팔랑거려서 초점을 좀체 맞출 수 없었습니다... 2008. 8. 17.
얘 이름이 뭔가요? 쥐똥나뭇잎에 새카맣게 붙은 벌레를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너무 징그러워 나도 모르게 발로 밟아버리려 했지요. 그 순간 이 조그마한 녀석들이 어떻게 위험을 감지했을까요? 순식간에 나뭇잎 뒤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 미물들도 세상에 태어났으니 무엇을 먹든 열심히 살려고 하는구나.' 순간의 나.. 2008. 8. 16.
초복을 맞아, 참넓적 사슴벌레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비 출근하여 교실에 들어서니 더운 열기가 확 뿜어져 나왔다. 책상 위 온도계가 32도를 가리키고 있다. 천정에 매달린 선풍기 4대로 교실 더위를 식힌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오전 내내 더워 죽는 줄 알았다. 교사나 학생이나 잘 참아내어 장하다. 둘째 시간 마치.. 2008. 7. 19.
교실 시찰 온 잠자리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맑음 어제 아기 참새가 우리 교실에 왔다 간 것이 동물 사회에 벌써 소문이 났나? 오늘은 느닷없이 잠자리가 날아들었다. 아이들을 하교시킨 후 청소를 하는데, 눈 앞으로 무엇이 휙 날아갔다. 벌써 매미? 하며 날아 간 쪽을 보니 잠자리 한 마리가 앞출입문에 앉았다. 얼른 책상 .. 2008. 6. 26.
교실로 날아든 참새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흐림 세상에 이런 일이? 내 손안에 참새가 있다. 아이들을 하교시키고 책상에 앉아 일을 하고 있는데 유리창에 무엇이 "탁탁"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어쩜! 참새가 우리 교실로 날아든 것이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참새뿐아니라 호박벌, 말벌, 호랑나비(십 삼년 전에는 부전나비도.. 2008. 6.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