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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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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탐사 culinary exploration/건강 약차124

2022년 2월 산(産) 매화꽃 차 수술은 버리고 꽃잎으로만 차를 끓입니다. 팔팔 끓인 물을 찻잔에 담고, 마른 꽃잎 한 티 스푼을 물속에 떨어뜨립니다. 향긋한 향기와 함께 물속에서 펼쳐지는 꽃잎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매화 감상도 하고 매화꽃 차도 즐기는 일석이조 취미, 멋지지요? https://blog.daum.net/jmh22/17206093 매화꽃차 2014년 1월에 피어났던 매화 분재에서 낙화한 매화꽃으로 꽃차를 만들었습니다. 화무십일홍, 맞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해주었던 매화 향기, 열흘 지나니 꽃비 되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꽃잎 blog.daum.net 2022. 2. 12.
백향과 차-패션 프루츠 차 백향과 속을 긁어내어 차로 만들었습니다. 백가지 향이 난다 해서 백향과라고 한다는데, 새콤 달콤한 향기와 표현 못할 과일향 정도만 느낄 수 있습니다. 신맛이 강해 꿀 한 티스푼 넣었더니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돌게 만듭니다. 알갱이가 개구리알 같아서 쬐금 비호감입니다. 백향과랑 여러가지 과일을 담아보았습니다. 백향과 겉껍질은 이렇게 채 썰어 말린 후, 백향과 껍질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백향과가 화분에서 잘 자라주길 기대해 봅니다. 2022. 2. 3.
매실고 만들기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맑음 매실을 땄습니다. 농약 한 번 치지 않은 무공해 매실, 알은 작지만 단단하고 벌레 먹은 것도 없습니다. 커다란 소쿠리에 한 가득인 매실로 매실고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매실고 만들 매실은 청매실이 좋다고 합니다. 청매실 속에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도마 위에 매실을 하나씩 놓고 절구공이로 한번 쾅하고 때리면 매실 씨앗이 분리됩니다. 씨앗에 조금 붙어있는 매실 살은 아깝다 생각 말고 과감히 버려야 일 진척이 빠릅니다. 매실 하나 하나를 열심히 때리고 때려 겨우 분리했습니다. (에구... 이 힘들고 귀찮은 작업을 왜 시작했을까나?) 오쿠 내열 솥에 가득 담았습니다. 원액 버튼을 누릅니다. 4시간 30분 후에 완성된 원액입니다. 건더기는 주머니에 넣어서 꽉 짜면.. 2021. 6. 15.
메리골드 꽃차-눈 건강에 좋은 차 수십 년 화초로만 알고 키웠던 메리골드 꽃으로 꽃차를 만들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효능 중 가장 끌리는 것은 루테인이 함유 되어, 눈 건강 특히 황반변성 예방에 좋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 잔 정도 마시면 눈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니 이 어찌 꽃 감상으로만 그치겠습니까? 여름 내.. 2019. 12. 27.
꿀마늘 만들기, 먹는 방법, 효능 꿀마늘 만들기 지인 한 분은 만날 때마다 "꿀마늘 만들어 드세요. 정말 좋아요." 노래노래 해 주었습니다. 그 성화(?)에 못 이겨 꿀마늘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오늘 세 번째 만들었어요. 마늘껍질 까기는 東 담당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은 꼭 하고 시작합니다 "내가 마늘 열심히 심어 수확해 주면 까기라도 좀 해봐라. 마늘 까기 얼마나 귀찮고 힘드는데..." 그럼 전 이렇게 말합니다. "그 말이 정답입니다. 마늘 까기 얼마나 힘이 든다고요. 이제 잘 알겠지요? 저는 직장 다닐 때 퇴근하여 마늘 까고 빻고 김치 담고... 그럴 때마다 자기는 양치했다며 김치 간이 맞는지 맛 한번 봐준 적이 없었잖아요?" 이제 둘 다 퇴직하고 같이 집에 있으니 일거리 함께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도 여자 할 일이 얼마나 많.. 2019. 8. 10.
백초꽃차 만들기 프로젝트 1- 봄에 피는 식용꽃 7가지 채취 봄에 피어나는 꽃들 중 식용 꽃을 조금씩 땄습니다. 따로 따로 손질하는 것이 귀찮아 모두 섞어서 한꺼번에 씻었습니다. 우리집 뒷동산에서 피어난 제비꽃, 민들레꽃, 살구꽃, 벚꽃, 매화나무꽃, 개나리꽃, 냉이꽃, 일곱가지가 섞였습니다. 청정 지하수에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놓았.. 2019. 4. 16.
직접 만든 레몬차 레몬 세 개를 구입하여 납작하게 썰어서 식품건조기에 말렸습니다. 바싹 마르니 색깔이 검게 변했습니다. 마른 레몬 한 조각 넣고 펄펄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레몬과 국화꽃잎이 어울어진 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들어 기분좋게 해주는 차입니다. 은근 새콤한 맛이 입속을 상큼하게 해 주.. 2015. 11. 14.
유정란으로 초란 만들기 유정란과 현미식초로 초란을 만들었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계란 껍질이 식초에 녹으며 거품이 납니다. 계란이 두배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식초에 담근지 8일째 되는 날 계란을 건졌습니다. 껍질이 다 녹아나고 투명한 계란막이 남았습니다. 만지면 말랑말랑합니다. 손으로 만져도 터지지.. 2015. 9. 5.
무릎 관절 특효차-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 지난 1월 중순경, 목욕탕 속에서 두 다리를 쭉 벋는 중 문득 오른쪽 무릎에서 소리가 "뚝"하고 났습니다. 그 순간 다리가 당긴 듯 했는데 물에서 일어서니 다리가 절뚝이는 것입니다. 밖에 겨우 나와서 절뚝이며 집으로 왔어요. 하루 지나면 나을까? 이틀 지나면 나을까? 혼자 진단하고 혼자.. 201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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